독립운동가로서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조소앙 선생의 생애를 재조명하여 선생의 고귀한 독립운동정신을 기리고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 후손들에게 애국정신의 함양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기도 양주에 조소앙 기념관을 설립하였습니다.
주소 : 경기 양주시 남면 양연로173번길 87
주차 : 무료
관람안내 : 3월-10월(09:00~18:00) / 11월-2월 : 10:00-17:00
정기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기타 관장이 정하는 날
관람료 :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아담하게 조성된 공원을 한 바퀴 돌아봅니다.
조소앙 선생은 1887년 4월 8일(음력) 경기도 교하군(현 파주시) 월롱면에서 부친 조정규와 모친 박필양의 6남 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년시절을 양주에서 보냈습니다. 조소앙 기념관으로 들어가 봅니다.
조소앙 선생은 1917년 7월 상하이에서 신규식, 박은식, 신채호 등 14명의 명의로 임시정부의 수립을 촉구한 대동단결 선언에 참여하였고, 1919년 지린에서 대한독립 의군부를 조직하고 국외 독립운동가 49명의 명의로 발표한 대한독립선언서 초고를 작성하였습니다. 1919년 3.1 운동의 결과로 중국 상하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습니다.
조소앙 기념관 옆에는 조소앙 선생 생가가 있는데 조소앙 선생께서 어린 시절을 보낸 본가를 복원한 것이며 실제 본가 터는 아니라고 합니다.
본가 옆에는 황뱅이 수변산책로가 있습니다. 원당저수지, 봉암저수지까지 연결되는 산책로이니 조소앙 기념관 주차장에 주차 후, 조소앙 기념관을 관람한 후 황뱅이 수변산책로까지 한 바퀴 돌아보면 알찬 하루가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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