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오미크론 인후통 빨리 낫는 법

코로나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감염이 되면 엄청난 통증의 인후통을 겪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인후통을 빨리 낫을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사실 제가 며칠 전 오미크론에 감염이 되었습니다. 목에 칼이 꽂혀 있는 듯한 통증에 어떻게 하면 빨리 낳을 수 있을지 검색하고 열심히 실행에 옮겼던 방법들입니다. 저처럼 고생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올려봅니다.

 

 

 

인후통 원인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세포 안으로 침투하여 인후부의 점막 세포를 파괴하게 됩니다. 점막 세포는 점액질을 만들고 면역글로불린A를 만들어 바이러스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바이러스로 인해 점막 세포가 제 기능을 못하면 점막은 점점 부어오르고 점액질 분비가 힘들어지며 세균 감염이 되기 시작하면서 점점 통증이 심해집니다.

 

인후통

인후통 관리법

1. 소금물을 이용한 가글

뜨겁지 않은 따뜻한 물에 소금 반 스푼을 넣어서 잘 저은 후 가글을 해 줍니다. 물 200ml에 소금 1/2 티스푼 넣으시면 되는데 소금은 일반 소금보다 천일염이 좋고 너무 뜨거운 물은 목에 자극이 가기 때문에 따뜻한 물이 좋습니다. 따뜻한 소금물을 입에 넣어 가글링 후 뱉어 내셔야 합니다. 하루 3번 꾸준히 해주면 좋습니다. 소금물은 삼투압이 높기 때문에 부은 세포를 안정화시키는 작용도 있고 소금물 자체도 살균. 소독 효과가 있어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2. 꿀물 마시기

꿀물도 소금물처럼 삼투압 현상이 생기기 때문에 발적된 부분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꿀물은 점액질을 부드럽게 하기 때문에 점막을 도포하는 작용을 하여 기관지나 인후부의 통증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레몬.생각차 마시기

레몬에는 비타민C가 많습니다. 비타민C는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많이 섭취해 주면 좋습니다. 생강은 염증을 유발하는 PGE2를 안정화된 프로스타사이클린으로 바꾸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염증을 줄여주는 작용을 합니다.

 

4. 지속적인 가습

습도를 높여주면 점액을 더욱 끈끈하게 만들고 면역계의 활동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5. 목 주변 마사지

오일 등을 이용하여 목 주변을 마사지하고 따뜻하게 감싸주면 순환이 증진되어 회복에 좋습니다. 저녁에 자기 전 따뜻한 물수건을 얹어 따뜻하게 해 주면 좋습니다.

 

 

 

 

 

저는 소금물로 가글 하는 방법과 꿀물 마시기를 실천했고 목에 따뜻한 물수건을 얹어 따뜻하게 해 주었습니다. 처음엔 침도 못 삼켰던 목이 3일이 지나니 좋아져서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혹시 오미크론의 인후통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