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카페 중 한탄강 근처에 있는 카페를 가 봅니다.
시골 감성 풍부한 카페논에.
길가에 자리 잡고 있지만 온통 논입니다. ^^
논에 카페를 만들어서 논에 이거나 온통 논밖에 없어서 논에 있거나.. 그냥 내 생각입니다. ㅎ
벼가 무르익은 가을날에 가면 멋진 황금빛 물결을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철원카페 한탄강카페 카페논에
주소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2081
영업시간 : 10:30~18:30
간판이 화려하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우린 그냥 지나쳐 버렸다가 다시 유턴을 했습니다.
알뜰주유소 바로 옆이 카페 논 에이니 나처럼 지나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들어가 봅니다. 조그마한 시골 감성 가득한 카페입니다.
마당에 파라솔과 테이블도 있는데 추워서 이용하는 사람이 없는지 잠시 접어둔 모습이 보입니다.
건물의 겉모습은 평범합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아... 들어가니 신선함이 느껴집니다. ^^
넓지 않은 홀이지만 싱그런 화초들이 가득합니다.
테이블도 아담한 나무로 되어 있어 느낌 좋습니다.
바깥 논의 풍경이 보이도록 커다란 유리로 만든 벽이 특히 맘에 듭니다.
역시 저 앞 테이블에 앉아야겠지요! ^^
유리문으로 내다 보이는 바깥 풍경을 보니.. 은행나무들도 있습니다.
가을에 왔으면 참 예쁘겠다는 생각에 내내 아쉽습니다. ㅋ
맛있는 디저트를 함께 팔고 있는 카페입니다.
맛있어 보이는 무화과 쌀 스콘도 하나 주문해 봅니다.
카페논에는 쌀가루만을 사용해 디저트를 만든다고 하니 건강 디저트입니다. ^^
커피의 가격도 사악하지 않아 좋습니다. ^^
유리 창가에 앉습니다.
쌉쓰름한 아메리카노에 무화과가 들어간 약간의 달달한 디저트는 환상궁합입니다.! ^^
무화과 쌀쓰콘을 보면 중앙 부분에 무화과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부분도 씹으면 무화과 씨가 톡톡 거리면서 씹힙니다.
음~~ 너무 맛있습니다.
다음에 또 오게 되면 다른 디저트도 먹어 봐야겠습니다. ^^
추운 날씨가 마신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그리고 독특하고 맛있었던 디저트.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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