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한정식 장가네 더덕밥

춘천으로 가을 드라이브를 갔어요.

가끔씩 답답할때면 한바퀴 돌고 오는 습관이 있답니다. ^^

더덕구이가 먹고 싶어 이름만 보고 들어간 장가네 더덕밥.

주차장 넓고 입구부터 기분 좋은 분위기 있는 한정식집이었어요.

찬이 깔끔했던 춘천의 한정식 맛집. 장가네 더덕밥

기분 좋게 실내로 들어가니 실내가 넓습니다.

왼쪽 공간으로 들어서니 창 밖으로 작은 정원이 보이면서 좋으네요.

메뉴판을 보는데..!

아... 여긴 모두 정식 밖에 없네요. ㅎㅎ

더덕구이는 그냥 추가 메뉴였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더덕구이가 땡겨서 들어온 나.

우리는 그냥 일품상으로 주문해 봅니다.

수라상 38,000원
명품상 25,000원
진품상 19,000원
일품상 16,000원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가 맘에 듭니다.

찬도 아주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2인분이라 그런지 찬의 양이 조금씩 조금씩 담겨 있긴 하나 부족하진 않았습니다.

반찬이 모두 맛있었어요.

따뜻한 돌솥밥에 배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 2시 넘어서 들어가니 손님들이 빠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조용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ㅎ

식사를 마치고 나면 커피를 마실수 있는 공간이 카운터 오른쪽으로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나는 아메리카노를 한잔 빼서 들고 나와 밖에 테이블에 앉아 마십니다.

역시 자연은 좋습니다.

작은 정원의 나무들을 보며 마시는 커피... 향기롭습니다. ^^

춘천의 깔끔한 한정식집을 찾으신다면 장가네 더덕밥집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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