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에 있는 도째비골에 동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체험시설과 전망시설을 만들어 놓은 관광지입니다. 이름의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으로, 어두운 밤에 비가 내리면 푸른빛들이 모여 '도깨비불'이라 여긴 사람들에게 도째비골로 불렸다는 구전이 있습니다.
2021년 6월 24일 개방한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전망시설인 하늘산책로 즉, 스카이워크가 있으며 체험시설로 스카이사이클, 자이언트슬라이드가 있습니다. 스카이사이클은 도째비골 양쪽 구조물을 잇는 케이블 와이어를 따라 공중을 달리는 자전거이며 자이언트 슬라이드는 원통 슬라이드를 미끄러져 약 27m 아래로 내려가는 대형 미끄럼틀입니다.
동해 여행, 짜릿한 체험시설을 즐길 수 있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위치 : 강원 동해시 묵호진동 2-109
휴무일 : 매주 월요일
개방시간 : 매일 10:00~17:00 (라스트오더 16:30)
입장료 : 어른 2,000원 / 청소년 1,600원 (동해시민 50% 감면)
체험료 : 자이언트 슬라이드 : 3,000원 / 스카이사이클: 15,000원
주차는 길가에 무료주차를 하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오른쪽 해랑 전망대를 구경한 후, 길을 건너 스카이밸리로 올라가 봅니다. 매표소로 올라가기 전 도깨비 포토존이 있네요. 도깨비 손 안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어봅니다. ^^
티켓을 발권받은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그리고 짜잔~ 해발고도 59m 높이의 스카이워크 하늘산책로입니다.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의 조합이 아름답습니다.!
요리 조리 사진도 찍어보고 저 멀리 바다도 구경합니다. 스카이워크는 주요 지점 바닥을 메쉬망과 투명 유리로 만들어 하늘을 걷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카이워크 중간 부분에 동그란 모양의 조형물이 있습니다. 도깨비 나무로 불리는 왕버들을 모티브로 하늘 위로 높게 솟은 모양을 형상화하여 생명력과 소망을 기원하는 조형물인 슈퍼트리입니다. 그리고 조금 더 걸으면 영원한 약속을 의미하는 쌍가락지 조형물도 있습니다.
스카이워크 끝으로 가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라는 이름이 함께 멋진 포토존이 있습니다. 바닥은 유리이며 스카이워크 끝인지라 짜릿짜릿합니다. ^^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서 내려다보면 도깨비 방망이 모양을 하고 있는 해랑전망대가 한눈에 보입니다.
동해시의 핫한 관광명소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서 바라본 넓고 깊은 동해바다는 너무나도 파랗고 아름답습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논골담길과 묵호 등대와도 연결이 되어 있으니 두루두루 구경하기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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